<바이소셜ON, 기후위기OFF> 온앤오프이벤트
바이소셜 경남추진위원회 발족기념 이벤트
아카이빙을 목적으로 7가지 미션을 공유합니다.
각 미션의 의미와 어려웠던 점도 함께 적어둘게요. 다음 이 프로그램을 비슷하게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..!
기후위기를 끄면 바이소셜 상품이 켜진다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매일매일 미션이 있고 매일매일 추첨이 있답니다.
첫 번째 미션은 고기없는 불금입니다. 참여자 분들이 새로운 채식을 많이 보여주셔서 좋았어요.
두 번째 미션은 불을끄고 별을켜는 토요일이었는데요. 토요일 밤의 소등과 시간제한이 어렵다고 생각하셨나봐요. 참여자는 많지 않았고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은 많이들 표현해주셨어요.
세 번째 미션은 다회용 장바구니로 장보는 대형마트 휴무일입니다. 아무래도 대형마트 휴무일에는 쇼핑을 쉬게 되더라구요. 그래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다회용 장바구니 사용을 위해 이번 미션을 지정했어요. 다양한 지역 내 전통시장과 참여자님들의 귀여운 장바구니를 만날 수 있는 미션이었어요.
네 번째 미션은 배달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용기내는 월요일입니다. 배달 음식을 먹고 난 후 엄청난 플라스틱 쓰레기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죠? 용기내어서 떡볶이를 담기도, 빵을 담기도 하는 월요일이었습니다.
다섯 번째 미션은 탄소배출없는 화요일입니다. 걷기, 자전거타기 등 탄소배출을 하지 않는 아이디어들을 많이 내주셨어요. 탄소배출없는 하루를 위해 택배를 주문하시지 않는 실천도 멋있었답니다!
여섯 번째 미션은 플라스틱OUT, 일회용품OUT 했는데요. 본인만의 다회용품을 많이 공유해주셨구요. 텀블러 사용이 가장 많았어서 네 번째 미션과 중복된 느낌도 있었답니다.
마지막 미션은 푸드마일리지를 줄인 건강밥상이예요. 베란다의 텃밭이나 인근 시장에서 장을 보아 차리신 식단이 주를 이뤘어요. 약품처리 + 멀리서 오느라 한 껏 내뿜는 탄소 의 문제가 있는 식품보다 인근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소비하는 것 만으로도 지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요?
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내내 혼자서 머리를 싸매느라 힘든 일들이었어요. 하지만 한분한분의 실천이 올라올 때 마다 너무 즐겁고 행복한 미션들이었답니다.
https://www.instagram.com/msymca_knse/
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미션의 내용과 당첨자를 보실 수 있습니다!